밀크티요정의 도쿄 방문기 1박 2일 코스 (2편)
완전히 까먹고 있었다...
도쿄 방문기 2탄을 써야 한다는 것을 하하핫
시작만 하고 끝이 없는 나란 여자.. ㅋㅋ
정신을 차리고 도쿄 여행 2탄 후기를 써봐야지
2탄은 잡동사니 쇼핑과 약간의 감성 ⭐️
낮에 바쁘게 다니다가 저녁시간에 간 곳은 신소지 였다.
사실 별로 기대도 안하고 무지 피곤 했었어서 기대를 하나도 안 했는데
분위기 무엇 !!! 혼자서 온 것이 너무 안타까웠다.
뭔가 외국인것 같으면서도 뭔가 동양적이면서도 뷰도 좋고 하늘도 이쁘고
아주 아주 좋았다
나는 자석만 사고 구경 한 바퀴 슝 하고 나와서 근처의 밥집으로 갔당
이 식당 이름이 뭐더라..
ㅋㅋㅋㅋ 아무 기억이 안나네.. 무슨.. 뭐였지?? 되게 많이 보이는 집인데..
무튼 여기서 밥 먹었는데 넘 짜 ㅠㅠㅠ
가격도 착하고 다 좋은데 너무 짰당.. 그래도 추운데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넘 좋았당
요시노야!!! ㅋㅋㅋㅋ
영수증 찍어두길 잘했당 힣
일본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돈키호테 아니겠는가?
그렇다 나도 다녀 왔다.
아.. 사진이 왜이렇게 없지? ^^;;
뭔가 웅장한 돈키호테!! ㅋㅋ 사실 여행 하면서 진짜 많이 갔는데
나는 사실 살것이 별로 없었다.
써치해서 찾은 남들 다 산다는 그 흔한 화장품, 파스, 젤리 등등 살펴보았지만 별로 살 것이 없는 것 아니겠는가?
사실 어지간한건 다 한국에서 살 수 있었기 때문이었는데..
그렇게 돈키호테를 서성이다가 내가 산 것은 바로 바로 바로오오오오오오오오
닌자꼬북이 화장실 패드!!
데오토일렛 패드이다. ㅋㅋ
이거야 말로 진짜 나에게 필요한 상품이 아니겠는가
한국에서 사는 것보다 한 2/3 가격? 정도 되는 것 같았다.
유통기한도 없고, 어차피 한국에서도 계속 필요한 제품이라서
패드를 샀다 ㅋㅋ
근데 이것도 지점마다 가격이 다 달랐고, 긴자점이 제일 비쌌다.
신소지? 근처에 있는 돈키호테에서 샀는데 거기가 긴자점 보다 저렴 했당
계산할때 약간의 에피소드가 있는데,
계산은 일반 계산 줄과 텍스프리 줄 각 각 2가지가 있다.
내가 이걸 잔뜩 들고(5만원 이상 사야 텍스리펀 해줌) 텍스리펀 줄에 서 있으니깐
직원들이 와서 여기 텍스리펀 줄이야 ~ 라고 3번 말했다 ㅋㅋㅋ
모두 다 다른 직원들이 ^^ 친절한 니혼진
처음엔 괜찮았는데 3번째 질문 들었을때는 약간 얼굴이 빨개 졌었다 ㅋㅋㅋ
이걸 사서 텍스리펀 받는 애는 별로 없나 보당 ^^ 호호호
도쿄 여행기 3편 투비컨티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