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식

얼렁뚱땅_요리_양갈비구이_프렌치렉_에어프라이어로 (feat.로즈마리

밀크티요정 2022. 2. 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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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 소질이 1도 없다.

성격이 꼼꼼하고 그런편이 아니고 계량하는 것도 싫어하고 ; 고딩때 CA로 베이킹을 했는데 그때 알았다. 

똑같은 재료를 가지고도 결과물이 천차만별 일 수 있다는 것을.. 베이킹의 생명은 계량이다.

내가 하면 맛도 별로 없다 항상ㅋㅋ  왜지 ? 

 

무튼 간에, 노력과 들이는 시간 대비해서 해먹는 것 보다 사먹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맛도 더 있어서 요리를 별로 즐기지 않는데 지속되는 코시국에 유일한 현실도피 탈출구인 여행도 못 가다 보니, 요리쪽으로 시선을 돌리게 됐다.

 

막상해보니 나쁘지가 않다 ><

 

생각에 고기 굽는 요리가 그나마 초보자가 도전하기에 좋은 것 같다.

 

프렌치렉은 어린양의 갈비이다. 

 

마트에가면 쉽게 볼 수 있는 것 같다.

 

고기와 집에 있는 야채 정도 있으면, 특별한 재료도 필요 없이 그럴싸하게 즐길 수 있다.

양념으로는 소금,후추,올리브오일, #로즈마리 정도와 에어프라이어 혹은 오븐 이다.

후라이팬에 하는건 어케 하는지 모름..

 

난 마늘 양파를 너무 좋아해서 마늘과 양파를 많이 많이 준비 했다

 

찹찹 썰어서 먹고 싶은 만큼 준비 궈궈

준비한 양갈비를 약간 해동 시키고

양갈비는 키친 타월로 핏물 제거를 좀 하고

눌러서 말랑 말랑 하면 올리브오일과 후추 소금 그리고 #로즈마리 로 마리네이즈 궈궈 

 

한 30분? 하면 되는 것 같다.

6달 넘게 잘 커주고 있는 로즈마리양

로즈마리 화분이 한개에 4천원 정도 인데, 집에서 키우면서 요리할때도 쓰고 여름에 물병에 넣어서 마시면 향도 나고

여러모로 쓸모가 많은 것 같다. 강추 강추

 

 

마리네이드한 양갈비를 에어프라이어오븐 180도에서 15분 가열 하고 뒤집어서 10분 추가 하면 

 

완성 따란 따란 

 

참 쉽쥬?

쯔란이랑 큐민 꼭꼭 찍어서 칭다오랑 크으

 

대딩때 중국으로 교환학생 가서 먹던 그맛 이구료

 

이렇게 얼렁뚱땅 요리 1편 완성